2026 근로장려금 신청 (소득요건, 지급액, 재산기준)


2026년 근로장려금 맞벌이 가구 소득 요건이 4,400만 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600만 원이 오른 건데, 솔직히 저는 이 소식 듣고 "이제라도 현실 반영했구나" 싶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프리랜서와 단기 알바를 병행할 때, 근로장려금은 저와 무관한 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본 글 덕분에 손택스로 조회해봤고 (홈택스 바로가기), 예상 지급액 120만 원이 뜨는 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소득요건 완화, 실제로 누가 혜택 보나

일반적으로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만 받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대상자입니다. 2026년부터 맞벌이 가구는 연 소득 4,400만 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게 되었고, 홑벌이는 3,200만 원, 단독 가구는 2,200만 원 미만이 기준입니다. 기존 3,800만 원에서 600만 원 오른 건데, 이 정도면 실제 중산층 맞벌이 부부 중에서도 해당되는 경우가 꽤 됩니다.

저는 당시 알바 소득과 프리랜서 수입을 합쳐도 2,000만 원이 안 됐는데, 단독 가구 기준에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신청 과정도 생각보다 단순했어요. 손택스 앱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 버튼만 누르면 예상 지급액이 바로 뜨고, 신청까지 3분이면 끝납니다. "나는 안 되겠지"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일단 조회부터 해보는 게 돈 버는 지름길입니다.

가구 유형별 지급액, 최대 얼마까지

2026년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단독 가구는 165만 원, 홑벌이 가구는 285만 원, 맞벌이 가구는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받은 120만 원은 단독 가구 최대 지급액의 약 73% 수준이었는데, 소득이 기준선에 가까울수록 지급액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신청 시기도 중요합니다. 근로소득자는 반기 신청과 정기 신청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반기 신청은 2025년 하반기 소득에 대해 2026년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정기 신청은 5월 한 달간 가능하고요. 반기 신청을 하면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나눠 받을 수 있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유리합니다. 저는 정기 신청으로 한 번에 받았는데, 8월 말에 통장에 '국세청' 명의로 입금되더라고요. 그때 그 짜릿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손해가 큽니다. 기한 내 신청하면 100% 지급되지만, 하루라도 늦으면 5%씩 감액됩니다. 이건 정말 억울한 일이니까 무조건 기간 안에 신청하는 걸 추천합니다.

재산기준, 전세대출은 왜 빼주지 않나

근로장려금을 받으려면 가구원 합산 재산이 2.4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재산은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을 모두 합친 금액인데, 1.7억 원 이상이면 지급액의 50%가 감액됩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가장 아쉬웠던 건 부채를 차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제 친구는 전세자금 대출을 1억 5천만 원 받아서 전세 살고 있는데, 전세 보증금이 2억이니까 명목상 재산은 2억으로 잡힙니다. 실제로는 대출 원금 갚느라 여유가 없는데도 기준선에 걸려서 50% 감액 대상이 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재산 요건은 단순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전세 대출 끼고 사는 청년들에게는 생각보다 불리한 구조입니다.

  1. 재산 2.4억 원 미만: 100% 지급
  2. 재산 1.7억~2.4억 원: 50% 감액 지급
  3. 재산 2.4억 원 이상: 지급 제외

이 구조를 보면 부채 차감 없이 명목 재산만 따지는 게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제도를 확대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자산이 적은 청년층을 제대로 지원하려면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신청 방법, 가장 빠른 루트는

신청은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ARS(1544-9944)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손택스로 했는데, 앱 설치 후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신청 화면이 뜹니다. 예상 지급액 조회까지 포함해서 3분이면 끝나는 수준이에요.

PC로 하시는 분들은 홈택스 접속 후 '근로·자녀장려금'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ARS는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어서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세대에게 유용합니다. 다만 ARS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손택스나 홈택스를 추천합니다.

저는 신청 후 약 5개월 뒤에 지급받았는데, 그 사이에 잊고 지내다 갑자기 통장에 돈이 들어와서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 마침 사고 싶었던 노트북 살 때 큰 보탬이 되었거든요. 신청만 해두면 국세청에서 심사 후 자동으로 입금해주니, 일단 조회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출처: 국세청 공식 블로그).

근로장려금 제도가 매년 확대되는 건 환영할 일입니다. 하지만 맞벌이 소득 기준이 4,400만 원으로 올랐다고는 해도, 여전히 현실적인 맞벌이 가구의 소득을 반영하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재산 요건에서 부채를 차감하지 않는 점은 여전히 아쉽고, 전세자금 대출을 많이 끼고 있는 청년들이 실제 자산은 적음에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촘촘한 설계가 필요하겠지만, 일단은 현재 주어진 혜택이라도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신청 기간 내에만 신청하면 되니,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조회해보세요.

--- 참고: https://blog.naver.com/ntscafe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및 한 달 사용 후기

자소서 첫 문장 (명언 금지, 숫자 활용, 제안서 관점)